코로나 4주차 먹고 놀고 읽고 보기



으하하
할게 포스팅 밖에 없네 ...


주말에 너무 많이 먹어서 월요일엔 빵으로 때워보고자 - 망넛이네 신상인 얌핑거와 헬로네이처 붕어빵
얌핑거 너무 맛있는거 아님?
붕어빵도 은재가 아주 잘먹는다!


배고프대서 김밥 사먹으러 나감
전날 신전떡볶이에 텀블러를 두고와서 겸사겸사
아우 요즘 진짜 귀여운 일곱살
쪼꼬매 가지고 미니어처 인간같아서 너무 귀엽다.
귀여운데 너무 귀엽고 예쁜데
하아


김밥이랑 비빔만두
이집 비빔만두 넘 딱딱해서 입천장 다 까짐
비빔만두는 말랑말랑해야 싸먹기 좋은데 ㅠㅠ


레고지옥에 빠졌다 하아
매뉴얼대로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집만들자고 ...
피스가 다 섞여 있으니 찾는데 한세월


그래도 완성해놓으니 좋은 놀이감이 생겼다.
레고는 정말 사는 보람이 있다.


요리조리 세팅해놓고 사진찍는 재미


아이폰 인물모드를 이런데 쓴다.


은재는 클레이 잘 가지고 놀고~


도서관을 못가니 새로운 책을 좀 공급해주고자
리틀코리아 전집대여

사실 2월말에 처음 휴원 시작할때 그리스 로마 신화 전집을 여기서 빌리려다 말았는데
고새 좀 인기 있는 전집들은 이미 다 대여중
뭐 고를 수도 없다 그냥 대여 가능한 것 중 두질 신청


요즘엔 이틀에 한번은 밥을 해야함다 ...
된장국도 떨어지지않게 끓여야하고

냉이 사와서 된장국~ 예전에 사둔 감자를 넣으려고 꺼내보니 다 썩어서 버리고; 감자없는 냉이 된장국 ... 그래도 맛있다 냉이튀김도 해야징

비건위크 마지막주 반찬을 받았다. 재주문 의사없음
가지튀김이 저따위 ... 건가지로 튀긴거니
반찬 주문해서 한달쯤 먹어보니 편한 점도 있지만 은재가 잘 안먹어서 !!! 걍 김이나 굽고 된장국이나 끓이자


천혜향 10kg 주문
맘카페에서 평이 넘 좋아서 냅다 샀는데
과연 맛있지만 까기가 넘 힘들어;
그래도 열심히 먹어보자



요즘 세이펜이 아주 열일한다.
엄빠한테 읽어달라 안하고 세이펜으로 들음
엄빠가 자꾸 읽어보래서 그런듯 ㅎㅎ
여튼 서로 좋다 이제야 빛을 발하는 세이펜~


몇달째 거실에서 놀고 자고 다 하고 있다.
거실이 그냥 은재방


세이펜 이모님


아 햇살좋고 날도 좋은데


곰팡이 제거나 하자
봄맞이 연례행사
겨우내 결로가 심한 베란다 벽 곰팡이를 제거하고 나면 진짜 봄이 오는 것이다. 해가 높아지니 베란다에 빨래도 말릴 수 있다. 계절에 따른 남중고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동향집

겨울동안 추운집에 질렸다가 봄에 광합성 실컷 하면서 또 집이 좋아지고 여름에 더워서 죽겠다가 가을에 딱 살기좋다가 겨울되면 당장 이사가야겠다고 투덜되다 봄되면 그래도 이집이 최고지 세번째 반복중


열일하는 이큐의 천재들과 세이펜
나는 로마인 이야기 중고로 샀는데
읽을 시간이 없 ...

도서관이 문닫은 후로 독서량이 훅 떨어졌다. 은재랑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뭘해도 집중이 안되고 삼시세끼 밥차리고 치우느라 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틈만나면 스마트폰 붙잡고 자괴감에 빠져 있다가 김영하 신작에 낚여 밀리의 서재에 가입했다.

오 이거 너무 좋은데?


읽고싶은데 신간이라 중고는 없어서 도서관에 신청했던 아무튼, 떡볶이 당장 읽음 - 요조 이 언니 너무 재밌다. 아 떡볶이 먹고 싶다!

무료체험 기간 끝나고 종이책 정기구독(월 15,900원) 결제하면 김영하 신작 소설도 받을 수 있다. 책만은 종이책을 고집했는데 도서관이 문을 닫으니 다양하게 책 읽기가 힘들어서 ... 이런 스트리밍서비스가 너무 괜찮은데?

은재는 넷플릭스로 영상보고 난 밀리의 서재에서 책읽고 바야흐로 스트리밍의 시대다.

독서 기록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여기다 하면 되겠고나 - UI가 너무 조잡해서 아직 헤매고 있지만 곧 익숙해지겠지?

며칠 써보니 내가 찾는 책이 다 있는 건 아니지만(특히 오래된 책은 거의 없다) 도서관에서 처럼 신간 서적들 둘러보다 고를 수 있으니 읽을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일단 읽기가 편하니 너무 좋다. 자기전에도 불 안켜고 읽을 수 있고 새벽에 깼을때 그냥 바로 읽을 수 있고 이책 저책 동시에 읽을 수 있고 바로 이어서 읽을 수 있고 와 신세계다

왜 진작에 이북 읽을 생각을 안 했을까


머드스콘
망넛이네 일주일만에 다 먹은거 실화?

요즘 택배로 받을 수 있는 비건빵 건강빵이 꽤 많더라. 파도타기처럼 캐면 캘수록 뭐가 자꾸 나온다.
머드스콘은 전부 비건은 아닌데 다이어트식으로 유명한듯


아몬드 스프레드 - 고소하니 맛있다


스콘 9종 세트와 비밀(비건)시리즈 3종
몇개 먹어봤는데 탄수화물 충만하니 넘 맛있는데
소화가 잘된다. 이런 신세계가
이건 며칠만에 다먹을꼬 ㅎㅎ


은재는 밥수니라 밥줘야함
남은 밥이랑 반찬 된장국 비벼비벼
역시 한그릇 음식이 최고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베를린 필하모닉의 디지털 콘서트홀도 보고
예술의 전당도 유투브 스트리밍 한다함
꿀정보


너무 좋음 - 함께 봐요


베란다 청소하는 김에
세탁기 뒤에 처박혀 있던 스툴을 꺼내 닦았다.
은재 아기때 세면대용으로 쓰던거라 넘 높아서 이제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싱크대에 딱 알맞은 높이였던 것이다 - 이제 설거지랑 요리 맘껏 같이하자

내가 청소하는 동안 은재는 넷플릭스 실컷 보고 그림 좀 그리다 심심해 주리를 틀고 있는데 마침맞게 택배 도착


커다란 박스 두개
디즈니 잉글리쉬 리딩클럽 72권인데 난 왜 당연히 페이퍼백일거라 생각했을까? 양이 장난아님


이렇게 72권에 시디포함
거의 새책 - 쩍쩍 소리남


책 둘 곳이 없어서; 피아노 밑에 임시 도서관 개장


세이펜 이모님께 음원 넣어드리고 ㅎㅎ


책 보기 편하게 테이블 돌려드림
변화무쌍한 우리집
플렉서블 인터렉티브 하우스


목요 넷플릭스 극장 : 왕자와 개구리


밥이 없어서 점심은 국수 말아주고
이제 하루 한끼는 밥 한끼는 면 먹자 ...
(아침은 과일이랑 빵 시리얼)


대여한 전집이왔다.
웅진 어린이 수학동화 생각보다 괜찮음

역시 책 읽어주는 게 젤 편하다능
2주 후 개원 예정일에 반납인데
과연 그날 등원 할 수 있을 것인가

돈내고 대여하니 부지런히 읽게 된다. 책 보고 넷플릭스에서 애니도 보고 -


갑자기 오델로 하자고
설명해주다 속터짐
규칙이 약간 헷갈려서 앱 받아서 혼자 해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역시 혼자해야 재밌다


머드스콘으로 간식
난 좋은데 은재는 맛없단다 ㅋㅋㅋ
이것도 내가 다먹겠군


난 스콘 먹고 배부른데 은재가 배고프데서
밥해야함 하아

밥짓는 것도 이제 은재 시켜야지 - 쌀 세컵에 정수기 500ml가 딱이라 물맞추기고 쉽고 인덕션이라 위험하지도 않고 잘 가르쳐보자


남은 된장국에 말아주고 오뎅 튀겨주고
이정도가 최선이야 ...

난 엄청 배부른데 밥 냄새를 맡으니 왜 먹고 싶은데 ㅠㅠ 결국 같이 또 먹는다.

집에만 있으니 - 배가 부른데 배가 고프다.
확찐자 됨 ㅠㅠ


다른 나라들은 휴지 사재기 한다고 난리인데
한국 사람들은 달고나 커피 해먹어야하고
짜파구리도 해먹어야하고
감자 산다고 서버 터지고
우리나라 진짜 재밌는 나라임

믹스커피 체에 걸러 프림 분리하고 (...) 시럽이나 올리고당 꿀도 된데서 기어이 달고나커피 비스무레하게 해먹으려 했는데 되다맘.

어쨌든 금요일 아침부터 계란 흰자와 커피를 휘저으며 분노를 표출해보았다 ...

4주쯤 지나니 슬슬 한계가 와서
우울증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아니 초기가 아니고 말기인듯


나도 은재도 귀찮아서 나오기 싫었지만 억지로라도 좀 움직이려고 나오니 너무 좋구나
집에 있고 싶다던 은재도 나오니 날아다니고
햇빛을 쬐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언니 사귀어서 놀고


꽃이 피었다 ㅠㅠ


봄 봄 봄이었어
올해는 잃어버린 봄


동생들이랑 놀고
오빠랑 놀고
나오니 신이나서 들어갈 줄 모른다.
이럴거면서 나오기 싫대
매일 조금씩이라도 꼭 나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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