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to 델리


장난감 도시 다카를 떠나 대륙으로 날아갔다. 시작부터 비행기 연착되고 별다른 준비 없이 대륙에 발을 내딪는 바람에 이리저리 우왕좌왕 하다가 하루가 다 가버린; 계획대로 였다면 점심때 쯤 델리에 도착하여 아그라로 떠났어야 하지만 ... 이미 출발부터 4시간 연착되고 인도의 NEW 공항에 감탄하며 방황하다가 겨우 파하르간지에 와서 숙소를 잡고 기차표 예매소에서 얼덜결에 표를 전부 끊어버리고 나니 하루가 다 가 있었다. 모든 것이 예측불허 오래된 가이드북을 부분부분 자르고 복사한 아주 단편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스물아홉 여름날의 짧은 여행을 시작하다 - 

뉴델리역 앞에서 비싸고 맛없는 탈리를 먹고(이땐 비싼건 줄 몰랐지) 조금 여유를 되찾고는 파하르간지의 한 카페에서 노닥노닥 나는 내 스타일대로 특징을 잡아 크로키(?)를 했건만 률바이는 색깔까지 넣어가며 정밀묘사를 해주셨다 :) 

덧글

  • 쿠울쿠울 2011/10/17 01:30 # 삭제

    흠... 지난번 댓글을 달았는데 제대로 안올라갔나부다.
    뉴델리 공항 참 인상깊었는데 말이지. 외국인 전용 기차예매소도 그렇고 정말 놀랍게 발전한 인디아!
    정밀묘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안정밀 돋는데말이지...걍 색칠공부정도? ㅎㅎ;
    아 그리고 현경이가 말한 사진은 내가 현지평가발표때 디자인한 것들 보여주면서 지구의날 행사때 썼던 네임카드도 보여줬는데 너랑 나랑 유미꺼 같이 찍어 놓은게 있어서 그거랑 평면으로 찍어놓은 네 네임카드를 좀 크게 넣었었거든. 보던 사람들이 못났다며 웃고 야유보내고 뭐 그랬더라는 ㅎㅎ; 누군가 그걸 찍어놓았다면 좋겠지만 찾기는 힘드므로 추억으로 남겨야지.
  • 노을 2011/10/17 14:23 #

    음? 근데 그 네임카드는 SNU애들이 한거였잖아 약간 조악돋는 ㅎㅎ
  • 쿠울쿠울 2011/10/20 00:20 # 삭제

    내가 디자인한 캠패인 로고와 색상이 그대로 다 쓰여서 네 얼굴도 보여줄겸 넣었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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