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화생활 / 메모 / 방명록



//2017년 기록과 잡다한 계획들 :)

0103 명작동화 뮤지컬 피노키오 (예림당 아트홀, with 률+은재)
0106 씽 (용산CGV, with 률+은재)
0113 너의 이름은. (이수 메가박스, with 률)
0117 모아나 (이수 메가박스, with 률+은재)
0127 가족뮤지컬 번개맨과 신비의 섬 (유니버설 아트센터, with 률+은재)
0128 레미제라블 (2012)
0129 인어공주 (1989)
0129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조류 (2011)
0130 피노키오 (1940)
0218 트롤 (이수 메가박스, with 률+은재)
0405 슈퍼버드 (시사회/코엑스 메가박스, with 은재)

0104 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0104 스파이 (파울로 코엘료)
0124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박금선)
0124 엄마표 영어학교 (송지은)
0124 엄마학교 (서형숙)
0206 핑거스미스 (사라워터스)★★★★★
0318 시호시스토리 하모니 (권정아)
0318 11층 연서네 (전은경)
0320 피카소 마음교육 (하은)
0320 길 (조정래 사진여행)
0401 내 아이를 망치는 과잉육아 (킴 존 페인)
0409 엄마내공 (오소희)
0421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전은주)

-레미제라블1~5권
-스머프: 비밀의 숲 (4/28 개봉)
-EBS 어린이놀이뮤지컬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4/27~6/6, 극장 용)
-르꼬르뷔제전 (~3/26, 예술의 전당)
-다빈치코덱스전 (~4/16, 서울역)
-카페소사이어티 전시 (3/28~6/18, 서울미술관)
-100층짜리집 특별전 (4/5~5/7,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갤러리)
-픽사 애니메이션 특별전 (4/15~8/8, DDP)

-부탄 (6~8월)

+서래마을 wish list
-브리오슈도레
-담장옆에국화꽃
-원더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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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단에 위치하는 방법은 등록시간 변경하면 됩니다.

35개월 대화



+이제 밴드를 혼자서 잘 붙인다. 내 손에 상처보고 밴드붙여줌. "엄마 두개 아프네~" 근데 상처에 접착부분을 붙여놔서 더 아팠다. 어디 조금만 아프면 "엄마 은재 여기 아파 약발라주고 밴드붙여죠" 아주 입에 붙은 말. 어디 아프다고 하다가도 밴드만 붙여주면 이제 안아프대.

+맨날 코딱지 파서 나한테 준다. 유모차 밀고 가고 있는데 코딱지 팠다고 손내밀길래 대꾸 안했더니
"엄마, 코딱지가 땅에 떨어져버렸어."
그래도 대꾸 안하니
"코딱지가 땅에 떨어졌다구~~~"
...
"코딱지가 땅에 떨어졌다니까~~~"
어미를 꽤 다양하게 쓴다.

+첨엔 내가 화내면 울고 그랬는데 하도 화를 내니 ㅠㅠ 이젠 시무룩하니 있는다. 그러다가 내가 좀 가라앉으면
"엄마 기분좋아졌어?"
후 ... 엄마가 미아네 ㅠㅠ

+마을버스 기다리는데 하도 안와서 
-버스에자리가없으면어쩌지?
"손잡이 꼭 잡으면되지~"

+티비 틀어줘도 꼭 같이보자고 ... 내가 딴짓하고 있으면
"엄마, 그러다 끝나겠어~ / 엄마가 안보니까 끝났잖아~"

+유산균 사줬더니 폭발적으로 좋아한다. 하루에 한포씩 먹는건데 자꾸 더달라고해서 안된다고 하니
"많이 먹으면 응가 많이 나오잖아~"

+률바이가 다리가 가렵다고 긁고 있으니
"은재가 벅벅 긁어주까? 벅벅~" 효과음 내면서 긁어줌

+서울대공원에서 리프트 보더니
"저거 아빠피그는 싫어했잖아~ 무서워했잖아~"
페파피그 책중에 스키리프트 타는데 대디피그가 무서워하는 부분이 있다.

+방울토마토 먹는데 자꾸 내입에 넣어줘서 엄마 배부르다고, 그만먹겠다고하니
"엄마는 배부르니까 안먹고 은재는 많이 먹을게 토마토 많이먹으면 응가가 잘나와~"

+미간을 박아서 이비인후과 진료다녀왔다. 아빠한테 병원다녀왔다고 얘기하던 중
-의사선생님이모래? 
"괜찮데~"

+병원에서 나오면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잘못눌러서 지하까지 내려갔다.
-엄마가 잘못눌렀네 미안~
"엄마, 잘못누르면 어떻게해~ 은재 속상하잖아~"
그후로 틈만나면
"엄마가 엘리베이터 잘못눌러서 속상했어" 해댄다.

+내가 화내고(...) 나면 옆에서 같이 놀자고 조르면서
"기분좋게할거야"

+밤새고 아침에 들어와서 자고 있는 률바이 ... 은재가 낮잠자고 와서 깨우는데 시계를보니 두시가 넘었길래
-두시가 넘었네. 하니
"두시가 넘어떠 빨리일어나"

+률바이는 밥차려주고, 우리는 간식으로 핫도그 먹는데 아빠 한입만 달라고 하니
"(아빠 밥그릇을 보며) 밥 다먹어야 줄거야"

+률바이랑 선거공보물을 보던중 모후보 보면서 빵터져서
-제정신이 아니야 하며 낄낄거리고 있으니
"제정신이아니야~ 제정신이 아니야~" 바로따라한다.
-은재야 그런말은 하지마 안좋아
"제정신이안좋아~ 제정신이 안좋아~"

앵무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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